천안시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천안#1,605 ~ #1,620)이 집단 발생해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관내유흥업소 집단 발생 관련 2명, 지역내 N차감염 6명, 감염경로 조사중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나 1,620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1,413명 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6명이 늘어나 199명으로 증가했다.

천안#1605(20대, 성정2동)확진자는 관내 유흥업소 집단발생 관련(자가격리중 확진)이고, 천안#1606(30대, 신부동) ~ #1607(20대, 백석동), #1610(20대, 신부동), #1616(40대, 성정2동), #1619(30대, 성정2동)확진자 5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며,

천안#1608(10대미만, 구성동) ~ #1609(40대, 구성동)확진자 2명은 천안#1595의 가족이고, 천안#1611(10대, 구성동)확진자는 경기 평택시 확진자의 접촉(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612(20대, 백석동)확진자는 천안#1607의 접촉이고, 천안#1613(10대미만, 청당동) ~ #1614(30대, 청당동)확진자는 천안#1507의 가족이며,

천안#1615(20대, 봉명동)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가족이고, 천안#1617(30대, 신방동)확진자는 관내 유흥업소 집단발생 관련(N차 감염 포함)이며,

천안#1618(60대, 성남면)확진자는 천안#1590의 가족이고, 천안#1620(60대, 두정동)확진자는 해외입국자 이며,

16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순천향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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