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홍성도서관(관장 윤민경)이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프로그램 ‘이응노의 길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생활 속 인문학 구현 사업이다.

이번에 홍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에서는 홍성의 인물이자 한국현대미술의 거장인 고암 이응노 화백을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탐방, 후속모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8월 6일에는 이태호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와 함께 이응노 화백을 근대전통회화의 변화 속에서 살펴보고, 이응노가 작품 활동을 했던 수덕여관을 수덕사와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진다.

8월 20일과 27일에는 이응노의 집 명예관장 김학량 교수(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가 이응노의 삶과 예술, 이응노가 탐구한 인간의 모습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홍성도서관 041-632-2860)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slib.cne.go.kr) 또는 전화(041-632-28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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