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한국특허전략개발원 공동 개최

배재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정현)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김태만)과 공동으로 경력단절여성 대상 ‘특허 IP-R&D 경진대회’를 블렌디드 러닝으로 개최했다.

경진대회 참여대상은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 중인 특허 빅데이터 분석과정’ 수강생으로 구성됐다.

대전지역은 정부대전청사 내 특허청을 비롯해 특허법원,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등 본청과 산하 단체가 밀집된 명실상부 ‘특허 허브’다.

게다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이 확정되면서 특허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운영하는 대전지역 특화형 경력단절여성 친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부족한 특허 전문인력 45명 양성이 목표다.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지식재산권 개론을 비롯해 선행기술조사와 특허 동향분석, 특허 빅데이터 분석법, 명세서 작성 실무 교육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김정현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대전지역 특허분야 구인수요 급증과 경력단절여성을 매칭해 전문직 일자리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교육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경진대회는 코로나 19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시스템 기반의 화상으로 진행되었고, A반 1조의 싸이클론 집진장치를 포함하는 진공청소기와 B반 2조의 의류관리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특허 빅데이터 분석과정은 현재 A반과 B반 2기가 교육 중이며 3기 C반 과정이 내달 9일부터 진행된다. 과정 문의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070-4362-64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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