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여성 농어업인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3차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번 3차 접수는 올해 상반기 1, 2차 기간 중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여성 농어업인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75세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 복지 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또는 공무원을 비롯해 유사 복지서비스를 받는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후 심의를 거쳐 확정된 대상자는 희망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연말까지 전 업종(의료분야,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제외)에서 2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여성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여성농어업인 7073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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