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까지 모집,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화 기대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양봉농가에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해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양봉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초보 양봉농가의 양봉사양관리 실습 및 컨설팅 위주의 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양봉 5년 이내 양봉 등록 농가 및 취미 양봉을 하고 있는 10군 이내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양봉 기본 사양관리, 기본 용어 설명 등의 이론과 내검 방법, 여왕벌 양성 등의 실습을 병행하며, 농가 현장컨설팅과 관내 우수 양농 농가 현장교육 등을 추가해 양봉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사항 게시판에서 ‘양봉사양관리 기초교육’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축산지원과 축산기술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sjy939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벌꿀 생산량 감소에 따라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당진 양봉연구회 양봉 전업농가 20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로열젤리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습득 교육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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