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인근 지역 학생 9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570여 명 선발 예정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5일,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2021년도 당진발전본부 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본 장학사업은 「발전소주변 지역법」에 따른 육영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 및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선발대상은 당진시 석문면,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또는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2년 이상 거주 지역주민 또는 그 자녀이며, 해당 거주기간 요건은 장학회 정관변경에 따라 다음 연도부터 (’22년) 3년, (’23년) 4년, (’24년 이후) 5년이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성적, 복지 및 특기 분야로 나누어 570여 명을 선발하며, 1인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타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의 경우 본인 교육비 부담액 한도 내에서만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9월 6일부터 24일까지로 19일간이며, 등기우편으로 접수된 지원서는 장학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www.ewp.co.kr)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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