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문예의전당·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애로사항 청취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3일 서천읍 문예의전당 2층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노 군수는 국민지원금 현장접수 첫날을 맞이해 전담창구 운영과 관련해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현장을 찾은 민원인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많은 군민이 접수 장소에 몰림에 따라 방역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 달라”며 “우리 군은 고령화 비율이 높고 현장접수처를 찾는 분들 중 다수가 어르신들이니만큼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두세 번 걸음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군민 4만7천여 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다른 가구원이 없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