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선물상자 400개, 상품권 1500만 원 상당 전달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14일, 당진시 복지재단 광장에서 현대제철 고영훈 총무실장, 당진시 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단과 함께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은 지역 저소득층 400세대와 당진제철소 자매 복지시설 3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해나루 햅쌀, 실치 김, 마스크 등 당진 특산품과 생필품 9개 물품으로 구성해 준비했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자매 복지시설에 온누리 상품권과 당진사랑 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복지시설별 시차를 두고 전달할 예정이며, 당일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영훈 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이라 비록 비대면 활동이지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당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제철소의 명절 선물 나눔 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활동을 통해 전달된 선물상자와 상품권은 10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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