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과 지역협력센터(센터장 이현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와 협력, 대전대 재학생으로 이뤄진 혜화멘토단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동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역사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4일 동광초와 자양동 주민이 참여한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9월 30일에는 산내초등학교 2개 반 및 지역주민 약 40명의 신청을 받아 우암사적공원, 남간정사,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을 탐방했으며, 향후 지역주민의 수요를 감안해 이달과 11월 중 수 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혜화멘토단은 사전에 전문가 특강 청취 및 해설자 교육을 받아 전공역량과 결합해 참여자에게 각 명소의 유래와 역사적인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는 교육관, 향토관, 생태관 관람 후 지역을 상징하는 이미지, 탐방 장소와 관련된 공예품 제작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전대 LINC+사업단 윤영훈 교수는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소재한 지역사회 주민과의 폭넓은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참여한 혜화멘토단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사회봉사 실천으로 지역밀착형 혜화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