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공·사립유치원 249개원 유아 대상으로 총 188억 원 지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249개원(공립 104개원, 사립 145개원) 20,323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4분기 유아학비 188억 9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

유아학비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2016. 1. 1.∼2019. 2. 28. 출생) 유아를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되며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전년 대비 2만원 인상된 공립 월 15만 원, 사립 월 35만 원이다.

누리과정(유치원 유아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가정 양육수당이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복지로, bokjiro.go.kr)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임민수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기적시에 지원하겠으며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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