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용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선)가 지난 17일 용전동 관내 주민 정보역량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용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습용 키오스크(무인접수기)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은 용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용전동 관내 정보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증식 자리에서 용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선)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관내 정보취약 계층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본 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증식을 할 수 있게 되어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용전동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에이징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노인층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에 적극 나서 준 용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키오스크 교육을 하는 첫 사례인 만큼 잘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보화역량 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연차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기로 헀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키오스크 사용법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프랜차이즈, 관공서, 교통, 금융, 병원 등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며 향후 효과가 좋으면 추가적인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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