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 회의 열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및 협의회 회장 김동희, 이하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이 한국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이하 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를 근거로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사회서비스지원단의 연합체다. 현재 협의회 회장을 대전에서 맡고 있다.

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 회의가 중앙 및 전국지원단 단장, 관리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대전에서 29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인식 원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서도 강조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성공을 응원하고, 전국지원단 관계자 여러분의 대전 방문을 환영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회의는 단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뤄졌다. 조직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함께 지원단 처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역별로 나왔다.

오후에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개선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기존 성과평가 지표 개선과 24년 신규 지표 도입 가능성에 대한 많은 의견이 나왔다.

김동희 대전사회서비스지원단장 겸 사회서비스지원단협의회장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과정에 맞춰 바우처를 통한 대상자 확대 및 고품질의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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