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해나루 쌀·김·한과 등 530만 원 상당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6일, 당진시복지재단 일원에서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임동신 당진시 경로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에 530만 원 상당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시 14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106가구에 해나루쌀, 한과, 김 등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에는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도 적지 않다”라며 “경제적, 신체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이웃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해 준 당진발전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장애인 가정 외에도 당진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추석 빛드림 선물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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