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행 방안에 따라 구성된 이번 TF팀은, 시 관계 부서를 기존 16개 팀에서 21개 팀으로 확대하고 더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업체 참여시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적극 활용 △지역 자재 및 유통업체 적극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과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곧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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