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K-마이스터스쿨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 지난 7일 내외빈과 K-마이스터스쿨 학생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K-마이스터스쿨 지난 7일 우송타워 13층 파인홀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K-마이스터스쿨은 2022년 5월 대한민국 명장회와 협약을 하고 대한민국 대표명장 양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올해 3월 K-뷰티전공, K-푸드조리전공, 베이커피카페전공, 펫케어전공 각 30명씩 총 120명이 1기생으로 입학했다. MZ세대 학습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모색하여 똑같은 대학·학과·교육과정을 탈피해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이 원하는 셀럽교수, 대한민국 명장들의 특강과 취업을 위한 비교과 자격증 수업, 각종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1기생들이 지난 2년 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솜씨를 뽐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협회장 이석원 회장과, 성심당 케익부티끄 안종섭이사, 대전MBC방송국 분장총괄 김선량 원장 등 외부 내빈과 우송학원 김성경 설립자와,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 K-마이스터스쿨 엄준철 학장 등이 함께 하였다.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 학생들의 작품.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 학생들의 작품.

식전 영상으로 K-마이스터스쿨의 지난 2년간의 업적이 상영 되었다. 영상 마지막은 K-마이스터스쿨의 각 전공을 대표하는 마이스터교수들의 응원메시지를 보내왔다.

K-뷰티전공은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수석 아티스트인 강진호 아티스트, 오징어게임 특수분장팀인 김세희 아티스트, 뷰티유튜버 신지훈 아티스트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K-푸드조리전공은 대한민국 조리명장 남대현 명장, 베이커피카페전공은 대한민국제과명장 홍종흔명장, 세계기능올림픽대회 제빵부분 금메달리스트인 유재희 파티시에가 응원해주었다. 펫케어전공은 대표 개통령 이웅종 대표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1부 행사에서는 내 외빈의 환영사, 축하사, 격려사 등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을 하였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경진대회 작품 설명과 시식이 진행되었는데, 경진대회를 응원하기 위하여 1학년 재학생들과 학부모, 지인 등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 학생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를 하고 있다.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 학생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를 하고 있다.

K-뷰티전공은 1명의 학생마다 특수분장 작품사진을 1개씩 전시하였고, K-푸드조리전공은 3인이 1팀이되어 외식창업을 주재로 크리스마스 와인바와 한식 솥밥등 2팀이 참가였다. 베이커리카페전공 1~3명이 1팀이 되어 제빵작품, 디저트작품, 브런치메뉴개발, 마지팬 케이크, 초콜릭 공예들의 작품을 전시하였고, 펫케어전공은 위그아트를 주제로 5팀이 참가했다.

루돌프 멍멍이, 스키타는 강아지, 물범강아지 등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이었다. K-뷰티전공과 펫케어전공의 작품들은 눈으로 즐기고 K-푸드조리전공과 베이커리카페전공의 작품은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였다.

베이커리카페전공 1학년 전상현 학생은 “선배들의 작품을 보니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부지런히 배워 내년에도 선배들과 같이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 고하였다. 한 학부모는 “초중고와 다르게 대학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오늘 딸의 작품과 친구들의 전시를 보니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딸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마이스터스쿨 베이커리카페전공 학생들의 작품.
K-마이스터스쿨 베이커리카페전공 학생들의 작품.

2부 시상식에서는 순위를 떠나 2학년 학생 모두의 축하와 박수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K-뷰티전공 차윤아 학생은 “각 전공마다 개성있는 작품들을 한곳에 다 모아 놓으니 다채롭고 뿌듯했다. 졸업 후에도 K-마이스터스쿨의 졸업생으로 최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K-푸드조리전공 오승연 학생은 “2년동안 미슐랭스타 셰프님들과 대한민국 조리명장님들의 수업으로 현장의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2년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어 기쁘다”고 했다.

K-마이스터스쿨 펫케어 전공 학생들의 작품.
K-마이스터스쿨 펫케어 전공 학생들의 작품.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동기생을 응원하러온 군휴학생은 “1학년 마치고 군입대를 하였지만, 늘 학교가 그리웠었다. 친구들이 먼저 졸업하여 아쉽기도 하지만 친구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하였다. 또 취업과 현장실습으로 이미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휴무를 내어 동기생들의 졸업작품전을 축하하러 왔었다. 시상식 후 이들 모두 모여 기념사진과 축하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K-마이스터스쿨의 지난 업적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K-마이스터스쿨은 대한민국 명장, 미슐랭 스타셰프, 스타유튜버 등 셀럽교수들의 특화된 교육과 실전 대회 출전, 온-오프라인 병행수업등 수요자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도 2기생들의 멋진 작품이 기대되고 있다.

K-마이스터스쿨 엄준철 학장은 “대한민국 대표명장 양성을 위하여 K-마이스터스쿨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졸업하는 1기생들의 힘찬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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