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취임식 모습.
“누구나 살고 싶은 서산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할 것”

제17대 서산시 부시장에 홍순광 지방부이사관이 2일 취임했다.

시는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국장, 직속 기관장, 읍면동장 등 1OO명이 참여해 취임을 축하 했다.

홍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시정 목표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누구나 살고싶은 서산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부시장은 “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서산 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생태해양공원 건설,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 부시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남도 건설정책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과 건설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도로 건설 및 관리, 도시계획 수립, 교통정책, 지역 균형발전, 주택정책 등 지역발전 주요 시책을 총괄하는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번 홍 부시장의 취임으로 서산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산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