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구름 운 騰오를 등 致이를 치 雨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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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공중에 오르면 비가 되어 내리고


옛 사람들은 자연과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구름이 비가 되는 이치야 누가 모르려만 선인들은 운등치우雲騰致雨라는 시어 詩語를 통하여 인생을 보람차게 살았다.
사람은 누구나 청운의 높은 뜻을 이루면 동방의 성자들처럼 천하를 이롭게 하는 진리의 법비를 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높은 의식으로 깨 어 있는 분들은‘운등치우’의 삶을 살고 있다. 출세간법으로 운등치우를 보면 등각等覺의 높은 경지인 법운지法雲地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법비를 내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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