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과 공조 체제 구축,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초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지난 2월 28일,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당진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목표액 4,069억 원, 총 124건(▲신규사업 30건 ▲계속사업 94건)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 사업(225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250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2억 원) ▲농촌협약(95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54억 원) ▲송악읍 도시재생사업(45억 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온실신축)(35억 원)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 사업(35억 원) ▲지역활력타운(25억 원) ▲당진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20억 원) 등 시가 발굴한 30건의 신규사업을 보고하고 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당진시는 차질 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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