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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11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비상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이 기간을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진료상황실은 당직의료기관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현황도 함께 점검 운영할 예정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4곳 등에서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공공의료기관 자체진료를 실시하며,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 협조를 통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7
충북
김정환
2021.0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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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년도 국비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돌입했다. 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 편성과정 및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정부예산 확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박찬호 서기관(충남도청 재정협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예산 편성 전반 과정에서 직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주기에 따른 맞춤형 전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여흥구 팀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개념과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실무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준비해
충북
김정환
2021.0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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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비상근무태세를 갖춘다. 산불이 잦은 3∼4월 시기에 맞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에 따르면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3∼4월 134건의 산불이 발생, 47.82㏊의 산림이 불에 타 훼손됐다. 이는 전체 산불 건수의 54%, 피해 면적의 78%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35건의 산불이 발생, 4.27㏊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47%, 쓰레기 및 담뱃불, 성묘객 실화 등이 22%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는 봄철 산불
충북
김정환
2021.02.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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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40%의 60%이상(4인가구 기준 월 117만원)인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고 만기 후 탈 수급 시 4인 가구 기준 최대 266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가구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2,438천원)인 경우 가입할 수 있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며, 3년간 근로활동하면서 저축유지 및
충북
김성구
2021.0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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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선언한 충남도가 이를 뒷받침할 출산장려·다자녀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감염병(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은 당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둘째 아 이상 출산 가정도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가정방문 산후조리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당초 셋째 아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 진료비 급여·비급여 및 처방에 의한 약제비를
충북
김정환
2021.02.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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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를 수용해 치료할 수 있는 격리병실을 확충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은 아산시 정빈의료재단 아산병원(30개), 홍성군 한국병원(10개) 등에 각각 구축된다. 투입 예산은 전액 국비로, 아산 12억 3000만 원, 홍성 2억 1000만 원 등 총 14억 4000만 원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 10개 병원에 184개 병실이 설치될 계획이다. 도는 이 중 40개 병실을 확보했으며, 이는 타 시도 평균(18개 병실)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도는 이달 중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격리병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병실은 평상시 일반 환자 입원실로 사용하며, 격리대상이 발생
충북
김정환
2021.01.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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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 치료·격리 통지서 및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다. 생활지원비는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때는 최대 5인 기준 149만원을 지급하고 14일 미만은 날짜로 계산한 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입원 또는 격리 해제일 이후 지원 대상자 명의 신분증과 통장, 위임장 등을 준비해 주소지 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단,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유급 휴가비를 받은 경우, 공무원·교사 등 국가·공공기관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 근로자
충북
김성구
2021.0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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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도 충남도 내에 새롭게 터를 잡은 기업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국내 기업 중 지난해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 업체는 752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749개 기업보다 3개 늘어난 것이자, 2015년 770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작년 신규 준공·가동 기업을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275개로 가장 많고, 아산 193개, 당진 71개, 금산 54개, 예산 32개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95개, 전기전자통신 126개, 식품 80개, 석유화학 55개, 비금속 54개 등의 순이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준공·가동 기업이 늘어난 것은 도내 투자 여
충북
김정환
2021.0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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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3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일평균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1.11∼1.17) 사이 7.4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업종 간 형평성 및 생계곤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장·조정했다. 연장되는 조치로는 ▲단란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식당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등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조정되는 조치로는 ▲카페 내 21시까지 매장 내 취식 허용 ▲아파트·사업장 내 편의시설 운영 허용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 수 2
충북
김정환
2021.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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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기간제근로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채용심사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11일 이후 기간제근로자 채용시험부터 처음으로 운영하는 통합채용심사제도는 사전 청탁방지와 공정한 심사, 투명성 확보를 위해 6개월 이상 계속 채용 할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방식이 현재 개별부서 면접방식에서 행정지원과 통합 면접방식으로 바뀐다. 채용부서에서 계획수립, 채용공고, 서류심사를 마치면 행정지원과에서 면접심사위원 1/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인적사항 등 보안을 유지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직원의 휴직·파견 등으로 결원이 발생해 대체인력으로 채용하거나,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충북
김정환
2021.01.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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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2021년을 맞아 농촌산업팀을 신설하고 예산군만의 차별화된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6차산업은 1차 생산, 2차 유통, 3차 체험·관광업의 융복합 개념이다. 군은 6차산업의 도입에서부터 육성, 성숙까지 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관련 사업을 단기와 중기, 장기로 구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사업비 21억600여만원을 투입해 향토산업육성지원(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과 농·식품기업 창업육성, 농촌관광주체육성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25년까지 군 대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체계 구축, 생산자 역량강화, 마케팅전략 등을 수립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6차산업화는 단순히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충북
김성구
2021.01.12 13:18